내일 아침에도 네가 있기를 — 병실 침대에 기대앉아 꽃다발을 안고 창밖을 보는 정재현

내일을 보관하는 집

내일 아침에도 네가 있기를

재현과 내가 사는 집의 벽.
아래로 내리면 한 해 반이 지나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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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운 벽에 붙은 주얼리 공방 영수증. 걸을 수 있을 때 주려고 했어. 이 칸은 아직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.

걸을 수 있을 때 주려고 했어. 이 칸은 아직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.